호남대, 광주시립 어린이집 위탁운영 기관 선정

광주시립 어린이집

"2019년 2월까지 3년 동안, 교사교육·재학생 연계활동 등"[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광주광역시와의 위탁 운영 협약 체결에 따라 광주시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원장 주영미, 호남대 대학원 유아교육학 석사)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호남대는 올해 3월부터 오는 2019년 2월 29일까지 3년 동안 유아교육학과 채영란, 유승우 교수가 책임교수를 맡아 광주 시립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책임교수의 지도로 어린이집의 전반적 운영을 실시하며, 운영위원회를 통한 학보모와의 소통, 매월 1회 교수가 직접 교사교육 실시, 원장과 함께 매월 1회 운영 및 행사 진행 관련 협의회 진행, 재학생 연계 재능나눔 봉사 및 수업참관 등으로 실시된다.광주광역시의 유일한 시립어린이집인 광주시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광주광역시와 전국 경제인 연합회, 한국산업4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첨단 산단 내 근로자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에 건립한 것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임방울대로에 위치하고 있다.채영란 책임교수는 “호남대는 지난 2014년에도 광주지방경찰청 어린이집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대학과 어린이집 현장을 연계 운영해 교사교육과 학부모들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며 실제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여기에 현장 경력 10년 이상의 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 대학원 출신 원장의 노하우를 더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첨단 산단 내 근로자의 육아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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