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큰 바다와 큰 바다 잇는…

팀 피크, ISS에서 파나마 운하 촬영

▲ISS에서 내려다 본 파나마 운하.[사진제공=NASA/팀 피크]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바다와 바다 잇는배들과 배를 잇는그대와 나를 잇는<hr/>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파나마 운하의 모습이 포착됐다. 대서양에서 태평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해 있다. 운하를 통해 배들이 대서양과 태평양을 오갈 수 있다. 유럽우주기구(EAS) 소속 팀 피크 우주비행사는 20일(현지 시간) ISS에서 파나마 운하의 모습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팀 피크는 "하나의 큰 바다에서 다른 바다로 잇는 파나마 운하의 모습"이라며 "배들이 파나마 운하를 통해 바다 위를 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나마 운하는 대서양 심해에서 태평양 심해까지 81.6㎞ 뻗어 있다. 이 운하로 배들은 긴 거리를 돌아가는 대신 짧은 시간에 대서양과 태평양을 오갈 수 있게 됐다. 1914년 8월 15일 개통됐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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