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의 에보라 400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로터스의 공식 한국 딜러인 엘케이오토가 신형 로터스 에보라 400을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신형 에보라 400은 2015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한 로터스가 고유하게 지켜 온 경량화된 바디와 뛰어난 디자인은 물론 로터스 에보라 S보다 한 층 진화한 성능으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은 모델이다. 미드십에 탑재한 V6 3.5리터 슈퍼차저 엔진에서 최고 400마력을 뿜어내며 최고 속도 186mph(300km/h), 제로백 4.2초, 최대토크 41.8㎏.m에 달한다. 특히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경량화된 바디로 무장한 로터스 에보라의 새로운 알루미늄 섀시는 전면과 후면의 완벽한 변화를 만들어 냈다. 이혁 엘케이오토 공동대표는 "에보라 400은 시장의 어떤 슈퍼카와도 견줄만한 성능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로터스 대중화를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신형 에보라 400은 현재 경기도 과천시 중앙로에 위치한 로터스코리아 공식쇼룸에 전시됐다. 판매가는 수동변속기 기준 1억4900만원이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