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세계선수권 1500m에서 모두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6 세계선수권대회 1500m에서 남녀 각각 세 명이 모두 준결승 진출했다.여자부의 노도희(21·한국체대)는 1조로 나와 2분40초86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뒤이어 심석희(19·한국체대)가 2분36초228를 기록하며 1위를, 최민정(18·서현고) 역시 2분34초470로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곽윤기(27·고양시청)가 2분22초586로, 박세영(23·화성시청)도 2분34초057로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6조의 서이라(24·화성시청)는 마지막 바퀴를 돌던 중 일본의 료스케 사카즈메에게 밀려 넘어졌으나 어드밴티지를 받아 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준결승전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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