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영식·전병헌 컷오프…정세균·우윤근 등 단수공천(상보)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오영식·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서 배제됐다. 또 정세균·우윤근 의원 등 현역의원 28명은 단수공천 됐다.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20분 국회 정론관에서 공천 결과 브리핑을 열고 오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구갑과 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갑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3선 중진인 오 의원과 전 의원은 앞서 컷오프 된 강기정 의원 등과 함께 정세균계(SK계)로 꼽히며, 당내에서는 범친노계로 분류된다. 한편 이날 더민주는 정세균(서울 종로구), 홍영표(인천 부평구을),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우윤근(전남 광양시곡성군구례군) 등 28명의 현역의원을 단수공천했다. 현역 단수공천자에는 이들 이외에도 안규백(서울 동대문구갑), 민병두(서울 동대문구을), 박홍근(서울 중랑구을), 한정애(서울 강서구병), 김영주(서울 영등포구갑), 신경민(서울 영등포구을), 유기홍(서울 관악구갑), 심재권(서울 강동구을), 박병석(대전 서구갑), 박광온(경기 수원시정), 김태년(경기 성남시수정구), 원혜영(경기 부천시오정구), 백재현(경기 광명시갑), 유은혜(경기 고양시병), 윤호중(경기 구리시), 안민석(경기 오산시), 이원욱(경기 화성시을), 김민기(경기 용인시을), 오제세(충북 청주시서원구), 변재일(충북 청주시청원구), 박완주(충남 천안시을), 신정훈(전남 나주시화순군), 이개호(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김영록(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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