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1골 1도움' PSG, 첼시 누르고 챔스 8강(종합)

파리생제르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오른쪽) /사진=첼시와 맞대결 펼친 파리생제르망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셍제르망(PSG)이 첼시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PSG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템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첼시를 2-1로 이겼다. PSG는 1차전 2-1 승리까지 묶어 통합 4-2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PSG는 첼시와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났지만 이번에는 PSG가 웃었다. 전반 16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라비오가 밀어 넣었다.첼시는 반격에 나서 전반 27분 디에고 코스타의 골로 숨을 돌렸다. 코스타는 수비수를 절묘한 움직임으로 벗겨내고 골망을 갈랐다. PSG는 후반 22분에 앙헬 디 마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즐라탄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다시 앞서갔다. 남은 시간 PSG는 리드를 지키기 위해 수비에 집중하면서 굳히기를 시도했다. 결국 경기는 PSG의 승리로 끝이 났다.한편 러시아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포르투갈 프로축구 벤피카가가 제니트를 2차전에서 2-1로 이겨 합계 3-1로 이겨 8강에 합류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