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맞춤형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어려운 이웃 돕는 복지 정보 한 권에 ‘쏘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국가 복지와 지역의 독자적인 복지 제도를 담은 가이드북을 펴냈다. 광산구는 “2016맞춤형 복지서비스 가이드북’2000권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저소득층, 의료,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9개 분야로 세분한 가이드북은 정부가 추진하는 122개 복지 정책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정보를 담고 있다.특히 복지 정책을 지원받는 대상과 신청 방법은 물론, 출생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누릴 수 있는 주기별 사업을 상세히 수록해 누구나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광산구는 최신 정보를 주민이 접할 수 있도록 최근 개정한 각종 제도를 꼼꼼히 살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광산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해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 그리고 복지매니저 역할을 겸하는 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배포했다.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라도 볼 수 있도록 광산전자책방(imap.gwangsan.go.kr/programs/ebook)에도 파일을 올렸다.광산구 관계자는 “각종 복지제도를 주민들이 잘 알고, 상황에 맞게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에서 잘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