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육일씨엔에쓰가 최대주주가 대규모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 10시15분 현저 육일씨엔에쓰는 전거래일 대비 18.50% 오른 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구자옥 육일씨엔에쓰 대표는 벤처케피탈이 보유한 자사 주식 27만5182주를 19억원에 7일 장외매매를 통해 매입했다. 이를 통해 구 대표 지분율은 50.5%에서 53.7%로 높아졌다. 매입가격은 7000원으로 7일 종가 대비 1.4% 높았다. 육일씨엔에쓰 관계자는 "블록딜을 진행할 경우 할인율을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증액 매입은 지속성장 가능성에 대한 구 대표의 자신감"이라고 전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