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인턴기자
전우용 안철수 비판 사진=전우용 트위터 캡처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 [사진=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전우용 역사학자의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를 향한 날 선 발언이 눈길을 끈다.전우용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6일 안 공동대표가 말한 '광야에 사방의 적' 발언에 대해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가 언제나 맞는 말은 아니다"라며 "이순신은 이런 각오로 이겼으나, 신립은 같은 각오로 덧없이 죽어 왜적에게 탄탄대로를 내줬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이어 "배수진은 아무나 치는 것도 아니고, 아무 때나 치는 것도 아니다"라며 안 공동대표의 발언이 성급했음을 시사했다. 안 공동대표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야권 통합 제안에 대해 "현재 상황을 모면하려는 하책이고 만년야당하자는 이야기"라며 '진정성 없는 제안',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해 거부 입장을 말한 바 있다.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