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허기술 유통사업’…기술 사업화·해외진출 지원

기업별 기술수준에 따른 단계별 지원 체계도.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2016년 특허기술 유통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유망 특허기술의 사업화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기술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유통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요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금융연계 ▲특허분쟁 및 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해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의 활용과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비용 절감 및 기술력 증진,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는 이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총 5억원을 투입, 35개 기업에 ▲특허기술 이전 ▲특허이전기술 사업화 ▲특허기술 가치평가 연계보증 ▲국제 지식재산(IP)분쟁 컨설팅 ▲기술이전 중개 및 마케팅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참여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산업정책과(042-270-3642) 또는 대전 지식재산센터(042-930-446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문창용 산업정책과장은 “대전이 특허기술 유통 거점도시가 되기 위해선 지역 내 기술거래·사업화 기반을 조성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허기술 유통 사업이 다방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만큼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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