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9일 오후 2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새로운 원주시대 개막'을 알리는 개청식을 갖는다.이날 행사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김춘진 보건복지위위원장, 김기선, 이강후, 박윤옥 국회의원, 안시권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신청사는 지상 27층 지하 2층(부지면적 3만539㎡, 건축연면적 6만8060㎡)으로 1756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2월 직원 1431명이 이전을 완료한 바 있다.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원주 이전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조직혁신을 추진해 저출산 고령화와 같은 미래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지역 의료, 의료기기, 바이오 관련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원주 혁신도시는 359만6000㎡ 면적에 884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근로복지공단 등 총 12개 기관 5853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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