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윌렛의 고민 '마스터스와 아내 출산'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1위 대니 윌렛(잉글랜드ㆍ사진)의 다음달 마스터스 불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데….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8일(한국시간) "윌렛의 아내 니콜이 마스터스 주간에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윌렛은 "마스터스는 정말 뛰고 싶은 무대"라면서 "아내의 출산 시기에 따라 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윌렛이 바로 지난달 유러피언(EPGA)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우승자다.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내셔널도랄 블루몬스터TPC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할 만큼 가파른 상승세다. "아기가 조금 일찍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마스터스에 출전할 기회는 아직 많다"고 가족 사랑을 우선했다. 지난해 마스터스 성적은 공동 38위였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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