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백운고가 철거 방식 변경해 백운광장 활성화”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예비후보)]

‘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전환…지방재정 부담 완화·조기 사업 완료 추진[아시아경제 문승용]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예비후보)이 4·13총선시리즈 공약 네 번째로 ‘위험도로 백운고가 철거, 백운광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장병완 의원은 7일 “현재의 추진 예정중인 백운고가 철거 사업은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이는 예산 규모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단점이 있어 ‘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변경 추진해 지방재정 부담 완화와 단기간 내 처리라는 두 마리를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밝혔다. 실제 장 의원은 백운고가 철거사업을 보다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장 의원은 “백운고가가 위치해 있는 백운광장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구간에 포함되어 효율적인 철거를 위해 광주시와 협의를 통한 종합적인 교통 혼잡 대책 등을 마련 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를 계기로 푸른길과 접해있는 백운광장 주변 미관은 물론 상권 활성화 대책까지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 설명했다.한편 장 의원은 2015년 광주 남구 국회의원으로서 백운고가 철거 사업설계비 10억 원(총사업비 약 290억 원)을 확보하는 등 백운광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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