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경인턴기자
요거트.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요거트가 고혈압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다.미국 보스턴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5번 이상 요거트를 먹는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요거트를 먹는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최대 31%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콩류가 주는 효과보다 더 높다.연구팀은 "식사 중 요거트를 곁들이면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연구팀은 요거트의 고혈압 예방 효과에 대해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박테리아가 각종 병을 유발하는 세균을 막기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