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에 마이스산업 전담기구 설치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마이스(MICE) 행사 유치와 도시마케팅을 전담할 '컨벤션뷰로'를 최근 킨텍스에 설립했다. 고양 컨벤션뷰로는 킨텍스 오피스동에 위치한다. 고양시는 컨벤션뷰로 설치로 마이스 행사유치, 도시마케팅, 관광객 유치 등 지역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지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시는 그 동안 마이스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담 조직이 없어 자체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거나 광역 전담기구인 경기관광공사에 사업대행을 의뢰해왔다. 윤양순 시 미래전략국장은 "고양시의 컨벤션뷰로 설립은 한국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마이스산업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기초 지자체의 컨벤션뷰로 설립과 운영에 대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고양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킨텍스를 포함한 4㎢ 지역이 '고양관광특구'로 지정돼면서 마이스 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고양시는 올해 3월 '2016 헤어월드' 행사와 5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개최 등 굵직한 마이스 행사를 앞두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