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림인턴기자
박지원 의원과 권노갑 전 상임고문. 사진 = 연합뉴스
박지원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박지원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2일 오후 박 의원은 국회 박 의원 집무실에서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회동을 갖고 입당에 합의했다.양측은 공동합의문에서 "우리는 우리사회의 격차해소, 지역화합, 한반도 평화 그리고 2017년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 없이 협력한다"며 입당을 밝혔다.이어 "우리는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 세력의 결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정치를 구현한다"고 전했다.끝으로 박 의원은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한편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전 상임고문 등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제3지대에 머물던 동교동계 인사들도 국민의당에 합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