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미래 꿈나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발명대회가 열린다.특허청은 3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을 통해 ‘제29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전시회는 창의적 발명인재를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1988년부터 올해까지 총 29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올해 입상작은 오는 7월 21일부터 나흘간 ‘2016년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출품 자격은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전국 초중고 재학생 등 청소년으로 ‘자유발명’과 ‘주제발명’을 구분해 작품을 접수한다.주제발명은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을 주는 발명품 ▲웨어러블 기기 발명품 ▲에너지 절약 발명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발명품 ▲안전을 위한 발명품 등 5개 부문으로 주제를 달리한다. 학생 1인당 접수 작품은 종전 3건에서 5건으로 늘었다.이와 별개로 특허청은 ‘제18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를 동시에 진행, 일선학교 교사들의 발명교육 인식을 제고한다. 또 대회에 입상한 15명의 교사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회 누리집(//www.kosie.net)을 참조 또는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5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특허청 이춘무 산업재산인력과장은 “매년 접수된 작품을 보면서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하게 된다”며 “올해 역시 청소년들의 좋은 발명품이 다수 출품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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