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동구청장 예비후보, “맞춤형 창업보육특구 조성”

“중앙정부 행·재정적 지원받아 강력히 추진”

김성환 동구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국민의당 예비후보는 29일 “금남로 등 구도심권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이 일대에 ‘맞춤형 창업보육특구’를 조성하겠다”며 “창업에 관한 보육, 교육, 육성, 지원 등을 일괄 처리하는 원톱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 여성,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별로 맞춤형 창업보육지원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또 문화, 서비스, 소상공업 등 업종별·분야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창업보육특구와 관련해서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등 법적 지원근거가 충분하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김성환 예비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을 거쳐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국정과제관리관,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26년을 근무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알려졌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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