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 잡아라' 면세점 '빨리 결제 대회'까지

갤러리아면세점 '결제의 달인 찾아라' 경진대회 열어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면세점 업체가 판매사원의 결제 속도를 다투는 경진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갤러리아는 가장 빠르게 결제를 하는 직원을 뽑는 '결제의 달인을 찾아라' 경진대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면세점 63 그라운드 플로어에서 실시된 행사는 판매사원 POS 결제 속도와 안내 정확성을 측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면세점을 찾는 외국인 및 내국인 고객 대상으로 신속, 정확, 고품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성호 면세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갤러리아면세점 63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총 4명의 판매사원들이 결승을 겨뤘다.결승전에서는 5개의 할인상품을 상품권과 현금, 그리고 갤러리아카드로 복합 결제하는 조건 하에 실시됐다. 결제의 달인 행사 1위는 엘본더스타일 브랜드의 김나형씨(25세, 여)가 차지했다. 김씨는 안내부터 결제를 총 2분여의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