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오스카 시상식 본다…채널CGV 생중계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제88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을 국내에서도 볼 수 있다. 영화전문 채널CGV 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상식을 생중계한다.올해 이 행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현지시간으로 28일 개최된다. 배우 크리스 록이 진행을 맡는다.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마션' 등이 작품상 부문에서 대결한다. '레버넌트'는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주연 배우인 '오스카 5수생'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데뷔 25년 만에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지도 관심사다.디캐프리오는 그간 '길버트 그레이프'(1993)로 아카데미 시상식 조연상 후보에 오른 이후, '에비에이터'(2004)·'블러드 다이아몬드'(2006)·'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로 주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이병헌은 한국인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 발표자로 나서며, 조수미는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영화 '유스’의 주제곡 '심플 송 #3'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한편 CGV아트하우스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기획전을 다음 달 16일까지 개최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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