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인턴기자
김혜수. 사진=tvN '시그널' 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워커홀릭 형사 역할을 맡고 있는 김혜수가 여배우와 키스신을 찍을 뻔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과거 김혜수가 출연한 영화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혜수가 전지현의 기를 꺾는 신이 있다"며 그 신을 찍은 후 "아차 하는 마음이 들더라. 두 사람의 키스신을 꼭 넣었어야 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밝힌 바 있다. 김혜수도 영화 촬영 후 전지현에 대해 "보며 감탄했다.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며 "대결할 엄두도 못냈다"고 말해 호감을 표했다. 한편, 김혜수가 출연하는 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신호를 통해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