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 본격 시동

" 나비날리기 유료 전환,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 등 논의해"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오는 4월29일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향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최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나비축제 주제를 공모해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선정했다. 또 지난 24일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을 조율하고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엔 QR코드부스, 플래시몹, 영화 주인공 포토존, 함평천지 맛집발굴 요리경연대회, 아기사랑 도담마켓, 서바이벌 민속놀이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군민의 날에 군민 장기자랑 행사를 개최해 화합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축제장 내 먹거리장터 장소를 단일화하고 메뉴를 전문화해 음식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야외 나비날리기’체험은 신청 후 미참가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료(2000원)로 진행하며, 대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정 순번 입장권 구입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나천재 문화관광체육과 관광진흥담당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함평을 찾은 관광객이 감동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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