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국제유가 반등에 따른 뉴욕증시 호조로 장초반 강세다.25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6.55포인트(0.34%) 오른 1919.08로 출발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업종과 기술업종이 하락폭을 줄이며 강세 전환한 데 따라 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21포인트(0.32%) 상승한 1만6484.9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8.53포인트(0.44%) 오른 1929.80에 거래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03포인트(0.87%) 높은 4542.6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억원, 44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139억원어치 물량을 내다 팔고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3%), 기계(1.29%), 화학(1.22%)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3%), 섬유의복(-0.09%), 철강금속(-0.09%) 등은 내림세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1.55%), 한국전력(1.41%), SK하이닉스(1.13%)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현대모비스(-1.13%), SK텔레콤(-1.09%), 삼성생명(-0.45%) 등은 약세다.이시각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568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62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5종목은 보합권.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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