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닛케이 0.8% 하락 마감…에너지株 2%대↓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24일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 하락한 1만5915.7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51% 빠진 1284.53으로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1.3%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을 줄였다.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일본 증시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에 따른 엔화 강세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전날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장관이 감산 가능성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하루 만에 4.55% 급락했다.유틸리티(-1.74%) 소재(-1.21%) 정보기술(-1.13%) 산업재(-1.00%) 등 업종이 1%대 내림세를 보였다. 금융주만 0.31% 소폭 올랐다.도쿄전력(-2.29%)과 도쿄가스(-2.2%) 2% 이상 하락하는 등 에너지주가 많이 내렸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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