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색동공부방 겨울학기 졸업식 후 학생들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23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5개월간 운영해 온 색동공부방 겨울학기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색동공부방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참여해 작년 10월부터 운영해 온 방과후 교실이다. 지난 겨울학기에는 지역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 중학생 8명에게 주 2회 영어와 수학 과외수업을 진행했다. 강사진은 평소 해외 관련 업무로 영어 구사력이 뛰어나거나, 수학을 잘하는 아시아나항공 직원 1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색동공부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 노하우와 함께 수업 후 청소년들에 대한 고민상담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부터 3월과 9월 일년에 두차례 지역주민센터에서 선발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색동공부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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