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제일기획이 매각 불확실성 악재로 연일 하락 중이다.19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제일기획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3.34%) 하락한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2만2600원까지 올라갔지만 매각설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제일기획이 지분 매각설과 관련한 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주요 주주가 글로벌 에이전시들과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한 바가 없다"고 공시한 17일 당일 주가는 11% 넘게 빠지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올해 실적 자체성장(Organic Growth)도 한자리 중후반대를 크게 벗어나긴 힘들 전망으로 시장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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