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군민 문화향유권 신장 노력 ‘지속’

“군민 영화관람 기회 제공 등 문화예술 여가 활용 도움”

유근기 곡성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 속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어린이 특선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영화상영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이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선정해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이번 겨울방학 특선 영화는 현재까지 7회 운영했으며 회당 약 50여 명의 학생들이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문화적 활동을 넓히고 건전한 여가 활용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남은 1회 차 영화 상영 시<24 일 오후 3시 비행기2 : 소방구조대>에도 많은 학생들이 관람해 겨울방학 특선 영화 상영이 잘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설 영화관이 없는 곡성군은 군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1년부터 DVD 출시 6개월이 지난 작품을 연중 무료로 상영하고, 방학 기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방학 특선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등 전 연령층의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유근기 군수는 “수요자인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폭넓은 문화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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