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는 몇 살 일까요?최근 강아지들은 영양 공급 상태가 좋아지고 수의학이 발전하면서 평균 수명도 길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래 살면서 나타나는 '노령화'와 연관된 질병도 늘어나고 있습니다.노령견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시다.우선, 당신의 반려견의 나이가 몇 살인지 알고 있나요? 카드뉴스 다섯번째 슬라이드를 참고해주세요.우리 강아지와 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건강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기본 건강 관리법을 알려 드립니다.첫번째, 주기적인 건강 검진. 반려견들은 말을 할 수 없고 자신의 병을 숨기려고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건강 검진을 통해서 몸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 정도면 적당합니다.두번째, 사료 바꾸기. 사료마다 함유된 성분과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에 건강 상태에 따른 성분을 확인하고 사야 합니다. 건강 검진 후 반려견의 몸 상태에 따라 사료를 고르면 됩니다. 어린 강아지, 성견, 노견용으로 구분된 사료를 사면 더욱 좋습니다.세번째, 영양제 챙기기. 시중에 노령견을 위한 영양제가 많이 출시돼 있습니다. 관절염이나 호흡기 질병, 심장병 등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들이 있습니다. 단, 영양제는 보조하는 것일 뿐 맹신을 해서는 안됩니다.네번째,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노령견의 피부는 더 건조합니다. 빗질을 자주해주면 피부에 기름 성분을 고르게 퍼지게 해줘 건조함을 완화시켜줍니다. 길게 빗질을 시작한 다음 머리 쪽에서 시작해 꼬리 쪽으로 빗질을 해줍니다. 빗질을 할 때 너무 세게 누르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더불어 매일 양치질을 통한 치아 관리도 해주어야 합니다.다섯번째, 적당한 운동하기. 노령견 실외 운동은 산책이 가장 좋습니다. 강아지 상태에 따라 산책의 빠르기와 거리를 정해야 합니다. 노령견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외 운동시 추위나 더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실내에선 사료를 줄 때 그냥 주지 말고 '이리와, 앉아' 등을 시킨 뒤 먹이면 약간의 자극이 가해져 도움이 됩니다.반려견과 우리 모두모두 오래 행복합시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이진경 leejee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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