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세계 최초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완벽하게 적용한 신규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공식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에 자리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도심 소재에 위치했다. 이를 통해 전체 리테일러 직원의 70% 이상이 1시간 이내 방문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상 5층, 연면적 1600㎡(약 500평)의 규모의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100여 명의 인원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5개의 교육장과 6개의 워크베이, 두 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한 쇼룸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교육생 전용 라운지와 야외 테라스를 마련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최첨단 설비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 프로세스도 도입했다. 총 9명의 분야별 전문 트레이너들로 구성된 재규어 랜드로버 트레이닝 아카데미 팀이 교육 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각 트레이너는 리테일 경영 교육부터 제품과 브랜드, 금융과 판매, 기술 교육 등 각각의 전문 분야를 담당한다. 교육 대상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정비사, 영업·서비스 인력, 관리자까지 전 직원이다. 체계적이고 새로운 교육 과정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직원들이 보다 종합적이고 경쟁력 있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중고차 과정, 세법·금융 서비스 교육 과정 등이 신설됐으며 브티리시 럭셔리를 대표하는 재규어 랜드로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국 문화와 역사 등의 기초 교육을 시행한다. 또, 일반 직원부터 최고 관리자 과정까지 다양한 수준별 전문 교육을 마련해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새롭게 오픈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세일즈와 서비스 전문가 개발을 위한 역량 개발의 장으로, 이를 통해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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