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만5천개 도로명주소 안내판 손본다

안양시청

[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 교차로와 보행자도로 등에 설치된 2만5000여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2501개 ▲벽면형 도로명판 549개 ▲기초번호판 100개 ▲건물번호판 2만2211개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2만5361개다. 안양시는 이들 안내시설의 도로명판 탈락 및 훼손여부, 도로명판 오탈자 및 방향표시 오류, 건물번호판 부착상태 등을 점검한다. 안양시는 특히 일제점검 후 훼손 및 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유지보수업체를 선정해 신속히 정비한다. 또 관내 지하보도 및 전철역 육교 25개 지역 40개소에 도로명주소 표기 안내판과 골목길 벽면형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으로 관련시설물을 철저히 정비하고, 위치를 찾기 어려운 곳의 경우 추가로 안내시설물을 확충해 시민이 생활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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