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주말농장
동작구 일자리경제담당관(820-1366)으로 연락하면 된다.지난 2014년부터 조성 운영돼 온 동작주말농장은 7~8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둘러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원두막을 비롯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도심속의 텃밭으로 큰 호응을 받아 왔다.특히 원두막은 가로 3m, 세로 2m, 높이 3.2m 목재형으로 시골 원두막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점이 특징이다.또 구민들이 텃밭을 일구다가 잠시 편안하게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몽골텐트, 원형 탁자와 플라스틱 의자도 마련됐으며 삽과 괭이 등 각종 농기구를 보관할 수 있는 농기구 보관소도 설치돼 주목을 끈다. 텃밭에서는 방울토마토를 비롯한 쑥갓, 감자, 상추, 호박, 고구마, 배추 등을 재배할 수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구가 2년 동안 동작주말농장을 운영한 결과 총 690명이 참여해 2058만원의 임대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