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중앙)이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KT, 삼성전자와 첨단 ICT 인프라 확산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스마트 행정 구현과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KT,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수원시 11일 수원 인계동 시청 상황실에서 KT, 삼성전자와 '첨단 ICT인프라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유ㆍ무선 통신망 고도화 및 스마트미터링(원격 수도검침) 사업을 추진한다. 또 수원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광할 수 있도록 주요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 설치한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으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프리(무료) 와이파이 제공 등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KT의 첨단 통신과 삼성전자의 정보통신 기술력이 함께 힘을 모으면 수원시가 첨단 스마트행정과 관광도시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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