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기자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선두 IBK기업은행의 13연승을 저지했다. 도로공사는 9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22, 23-25, 25-17, 25-17)로 승리했다. 4위 도로공사는 최근 3연승으로 시즌전적 12승13패(승점36)를 거뒀다. 반면 13연승에 도전했던 IBK기업은행은 시즌 7패(18승·승점53)째를 당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시크라가 39득점을 올렸고, 정대영이 1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 한 세트씩 나눠가진 가운데 도로공사는 3세트를 먼저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시크라는 3세트 12득점을 올렸다. 4세트에서 도로공사는 상대 서브 범실로 매치포인트를 얻은 뒤, 고예림의 오픈 공격으로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