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6~10일 ‘비상진료 및 당번 약국’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설 연휴 응급상황을 대비해 비상 진료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남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료 및 의약품 구매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응급 의료기관으로는 광주기독병원과 광주씨티병원, 동아병원 3곳이며, 연휴 기간 중에도 외래 진료가 가능한 당직 의료기관(응급 의료기관 제외)은 170여개소이다. 설 연휴 기간 의약품 구매가 가능한 당직 약국은 92개소이며, 당직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아 확인하면 된다.최근에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관련 정보를 더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설 연휴에도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비상진료 및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남구청 5층에 있는 보건소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하며, 농촌 지역에 위치한 화장 진료소와 구소 진료소는 각각 9일과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를 실시한다. 남구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향우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및 당번 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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