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制 지방으로 확대 운영

타임월드, 지난 2일부터 시행지난 3년간 외국인 매출과 고객 수 매년 10% 신장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지난 1일 명품관을 시작으로 진행한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도를 지방 백화점까지 확대 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는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가 관련 제도를 시행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대전 지역 백화점 중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으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부권 백화점 중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까르띠에 등 최다 명품브랜드가 입점해있다.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 수와 매출은 지난 3년 동안 매년 1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타 지방 지점들도 환급제도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통역서비스와 안내문 등의 외국인 서비스를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은 전체 매출 중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14%이며 이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75%에 달한다. 이달 29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5%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5% 할인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발렌타인데이 하이주얼리 프로모션을 시행,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하이주얼리 상품 제안과 함께 호텔 숙박 컨시어지 예약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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