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강 PO 노리는 동부에 고춧가루…KT는 전자랜드 제압(종합)

LG 샤크 맥키식, 사진=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갈길이 바쁜 원주 동부 프로미의 발목을 잡았다.LG는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라운드 홈경기에서 동부를 85-74로 이겼다. LG는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린 동시에 홈 3연승에 성공했다. 18승 29패로 9위를 유지했다. 반면 동부는 4연패 수렁에 빠져 23승 24패로 6위 자리를 지켰지만 7위 부산 KT 소닉붐에게 쫓겼다.LG는 샤크 맥키식(26)이 맹활약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샤크는 3점슛 다섯 개를 포함해 25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트로이 길렌워터(28)는 2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28)가 17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KT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86-78로 이겼다. 3년 만에 KT 유니폼을 다시 입은 제스퍼 존슨(33)이 32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KT에 승리를 안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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