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영유아 미래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

곡성군은 2일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가졌다.<br />

"곡성군,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가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6기 출범 이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저 출산과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증진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 군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필수 영양소를 포함한 영양식품을 일정기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식생활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식품을 월 2회 가정에 배달하고, 보충식품의 이용방법 교육, 식생활관리 식사구성안을 활용한 식사방법, 모유수유 촉진 등의 다양한 형태의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자격은 월평균 가구소득 수준이 중위소득 80%미만인 세대 중 빈혈, 저체중, 발달저하, 영양 섭취상태를 조사해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출산·수유부와 만5세 미만 영유아에게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기적인 영양교육과 개별적인 영양상담, 부족한 영양보충을 위한 대상자별 패키지(6종) 쌀, 달걀, 우유 등 특정 보충영양식품을 매월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간이다 오태순 보건과 건강증진팀장은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해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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