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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사진=JTBC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리즈가 화제인 가운데 캐나다 영주권을 포기한 사연을 털어놔 시선을 끌고 있다.리즈는 과거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악을 버리고 대중가수가 된 이유에 "클래식은 갑갑했다"며 "또 팝페라보다 대중에 더 가까워지고 싶었다. R&B는 리듬이나 기교에 있어 내 개성을 발휘할 수 있어 매력"이라고 말했다. 리즈는 이어 "캐나다 영주권자 신분을 유지하려면 1년 중 절반 가량은 캐나다에서 살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음악을 못 한다. 그래서 그냥 영주권 안 갖기로 했다"며 "굳이 애국심에서가 아니라 그저 음악이 좋고 음악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 정착하기로 한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즈는 지난 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출연, 히트곡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열창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