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아원 하한가 근접…차익매물 쏟아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기업 인수합병(M&A) 기대감에 급등했던 동아원이 2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 중이다.오후 2시2분 현재 동아원 주가는 전일 대비 975원(28.68%) 하락한 2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에 근접한 상황. 지난 8거래일 연속 나타났던 주가 상승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거래량은 1117만주를 넘어서며 평소보다 많은 물량이 풀렸다.동아원은 지난 1월 지분 매각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M&A 기대감에 주가가 90% 급등했지만 전날 사조그룹으로의 피인수가 결정되면서 M&A 재료 소멸과 함께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졌다. 사조그룹은 자금난으로 채권단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동아원을 전격 인수한다. 사조그룹은 동아원 인수를 통해 종합식품회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다지게 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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