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자동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은 2015년 1월과 7월에도 실시된 것으로 두원공과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영남이공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총 5개 대학의 학생 69명 중 대학별로 우수학생 2명씩 총 10명을 선발해 진행됐다.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청년 교육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에 이론·현장 실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재까지 총 16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30명의 우수 학생들이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가 주어졌다. 3월 봄학기에는 모바일 아카데미 4기가 출범한다. 이번 탐방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센터를 견학하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진델핑겐의 공장 생산라인, 유니목 박물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본고장 슈투트가르트에서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 독일 주요 도시를 돌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국내 자동차 학과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자동차에 관련된 실무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모바일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이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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