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설 명절 앞두고 축산물 특별단속

"관내 대형마트 등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등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설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관내 식육 포장처리업소 및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5일까지 실시되는 특별단속은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판매량이 많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내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육 또는 포장육 상태의 시료를 수거, 검사기관에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하는 등 유통단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상황을 중점 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지육에 표시된 이력번호 표시 확인▲포장육에 대한 개체식별번호 표시여부▲도축검사 증명서와 개체정보 일치여부 ▲포장단위별 필수 표시사항(원산지,등급, 식육종류 등)▲거래명세서 및 영수증에 이력번호 표시 후 발급여부▲식육거래내역서 비치여부 등도 점검하게 된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가축 및 축산물이력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으로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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