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이 회장은 "주주들의 반대 여론이 거세다"며 "상장폐지를 안 한다고 말할 순 없지만 못하지만 (사실상 하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진 상장폐지를 반드시 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소액 주주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겠다는 이유로 지난해 3월 도레이케미칼(옛 웅진케미칼) 자진 상장폐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 95%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같은해 4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도레이케미칼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했지만 요건 충족에는 실패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