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옛 광주교도소 이전부지 부분개방 추진

" 옛 광주교도소 이전부지 시민에게 개방되도록 법무부와 재 협의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에서는 최대 현안사업이자 주민숙원 사업인 옛 광주교도소 이전부지 무상양여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옛 광주교도소 이전부지는 광주 민주화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있는 장소이자 공간이 광주 시민에게 개방되도록 지난 해 12월경 법무부에 요청한 결과 시민의 안전을 고려 부분개방은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시에서는 우선 옛 광주교도소 현장 조사 방문단을 5·18관련 단체 등 관계자로 구성 늦어도 금년 3~4월경 약 1~2회 정도 방문을 실시할 예정으로 관련 부처인 법무부와 협의를 할 예정이다.따라서 옛 문흥동 광주교도소 이전부지는 5·18민주화운동의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어, 금년 5월중에 개최되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시 1~2주정도 한시적으로 시민에게 부분개방을 5·18 관련 단체 등에서 요청하고 있으며, 향후 사적지 보수예산을 검토 건물의 안전진단을 통해 개방여부를 확인 후 재협상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광주구치소 대체후보지 현장실사 또는 법무부 방문(16. 2~3월경)시 부분개방(16. 5월경)이 가능하도록 재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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