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91~100타?"국내 골퍼의 평균 스코어다. 대한골프협회(KGA)가 27일 발표한 '2014 한국골프지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33.3%로 가장 많았다. 81~90타가 21.6%를 차지했고, 101~110타 17.9% 순이었다. 경희대 골프산업연구소에 의뢰해 골프장과 스크린골프장을 포함해 골프연습장을 연 1회 이상 이용한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했다.골프인구는 531만명으로 2012년 470만명에 비해 61만명이 늘었다. 미국(2500만명)과 일본(900만명), 영국(800만명), 캐나다(580만명)에 이어 세계 5위 규모다. 성별은 남성이 71%인 377만명으로 여성(29%, 154만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1회 라운드 비용은 보통 21만원, 1인 평균 연간 라운드 횟수는 4.9회로 나타났다. 골프장과 스크린골프장이 급증하면서 해외골프여행 빈도는 줄었다. 2012년 평균 2.8회, 2014년에는 1.4회였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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