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대우증권 인수 '경제 역동성 기여'(종합)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증권 주식 1억4048만1383주를 2조3853억원에 양수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양수목적으로 투자활성화를 통해 한국경제의 역동성 회복에 기여하고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국민의 평안한 노후 준비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대표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라고도 덧붙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또 산은자산운용 지분 100%도 66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자산운용이 이 이들 두 회사를 인수하는 가격은 2조4513억원이다.미래에셋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대우증권 매각 입찰에서 2조4500억원을 제시해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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