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시그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시그널'이 앞으로의 '시청률 돌풍'을 예고했다. 전 연령대 남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에 따르면 지난 2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2회의 평균 시청률은 7.3%, 최고 시청률은 8.3%를 기록했다. 2회 연속 10대에서 50대까지 남녀 전 연령층에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이날 방송에서 해영(이제훈)은 재한(조진웅)과 무전을 주고받다가 "8차 피해자의 시신이 현풍역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아직 8차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시간 속에 있던 재한은 그 말을 듣고 현풍역 근처를 맴돌다가 피해자가 죽기 직전 그를 구출했다. 마침 현재에서 해당 피해자의 시신이 담긴 사진을 보고 있던 해영은 기이한 경험을 했다. 사진이 점차 흐려지더니 이윽고 다른 피해자의 모습이 나타난 것. 재한의 발견으로 인해 8차 피해자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게 된 셈이었다. 수현(김혜수)의 노트에도 변화가 생겼다. 살인사건 피해자들의 신상 정보를 적어 놓은 수현의 노트에서 8차 피해자의 이름이 사라졌다. 그 대신 새로운 피해자의 이름이 나타났지만 바삐 걷던 수현은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미스터리한 무전이 결국 미래를 바꾸는 힘을 발휘했다. 만약 해영과 재한이 힘을 합친다면 범죄까지 막을 수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끊임없는 긴장감과 스릴, 그리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끄는 요인으로 보인다.한편 '시그널'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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