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남긴 '성남사랑 상품권 중고거래'에 대한 반박글. 사진=이재명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사랑 상품권'이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22일 이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청년배당 상품권이 중고장터에 올라왔다며 인용한 자료는 일베 회원이 조작한 것"이라며 "'오늘의 유머' 회원만도 못한 기자들"이라고 글을 남겼다.앞서 지난 20일부터 이 시장은 경기도 성남시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에 12만5000원씩 지역상품권을 나눠주는 '청년배당' 제도를 실시했다.이후 일부 언론들은 이 제도가 추진된 지 하루 만에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상품권 깡'(상품권 액면가를 깎아 현금과 바꾸는 거래)을 원한다는 글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이 시장이 트위터에 링크를 건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해당 기사들은 '청년배당' 제도 시행 이전에 올라온 글을 토대로 작성된 것이므로 현 제도와는 무관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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