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는 19일 대강당에서 생명환경화공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눈높이 맞춤 특강’을 열었다.<br />
이상율 대표 “회사의 발전과 나의 발전을 함께 느껴야 좋은 회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는 19일 대강당에서 생명환경화공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눈높이 맞춤 특강’을 열었다.이날 특강은 전공 관련 강소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하여 회사소개와 채용절차 설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의욕을 고취코자 마련됐다.특강에 나선 이상율 ㈜천보 대표이사는 “LCD용 Wet Chemical원료, 원료의약품 중간체 등으로 쓰이는 제품을 삼성전기, 동아제약 등에 납품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 780억 원을 넘어 1,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다”고 회사를 소개했다.또 국내총생산(GDP) 등 대한민국의 산업규모, 부채 총량, 연도별 한국경제 지표,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감률 등 경제 상황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회사선택을 위한 기업분석과 좋은 직장으로 취업, 바람직한 직장생활 등에 대해 얘기할 때는 학생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져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기는 등 열기가 넘쳐흘렀다. 이상율 대표는 “겨울방학기간인데도 많은 학생들이 강의를 들으러 와 고맙고 놀랍다”면서 “여러분의 선배들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우량 강소기업이다”고 말했다.올해 2학년이 되는 생명환경화공과 김도영 학생은 “눈보라를 뚫고 특강에 참석했다”며 “끊임없는 열정과 꾸준한 끈기와 노력으로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됐다”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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