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일 민관합동 수산물 수출확대 방안 점검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 수산물 수출확대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산무역협회, 한국수산회 등 수출지원 단체와 김, 굴, 넙치, 전복, 어묵 등 주요 수출품 수출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해양수산개발원은 수산물 수출 동향 및 전망을 설명하고, 수출업계에서는 주요 수출 품목별로 수출전망과 확대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해수부는 이번 회의에서 올해 수출지원 사업에 대해 정부와 기업과 단체간에 정보를 공유해 수산물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할랄시장 진출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작년 김 수출은 처음으로 3억불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며 김의 수출성공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수출업·단체와 정부가 함께 손잡고 나간다면 수출회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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