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장년층의 노후와 인생재설계를 지원하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올해부터 '50+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새단장에 나선다. '50+센터'는 서울시 거주 50대 이상 장년층을 위해 인생재설계 상담 및 교육사업, 일자리 지원 사업,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2014년 7월 개관해 현재 운영중인 종로의 '도심권50+센터'(구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외에도 올해 동작구와 영등포구, 노원구에도 '구립50+센터'를 추가로 건립해 이용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구립50+센터'에서는 정규 교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자치구의 특성을 살려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구립센터 중 가장 먼저 개관 예정인 '동작50+센터'는 퇴직을 앞둔 장년층의 노후준비 및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인터넷(www.dongjak5060.or.kr)과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3482-506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3년 2월 개관해 지난해 12월 15일 운영이 중단된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올 4월 '서북권 50+캠퍼스'로 확대 전환된다. '50+센터' 시설규모의 3~5배로, 기존 지원사업의 영역을 늘리고 50+센터의 사업 기획 및 홍보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될 '50+캠퍼스'는 올 4월 서북권(은평구), 하반기에 도심권(마포구) 두 곳이 건립될 예정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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